동국대APP 14기 워크숍이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됐다(앞줄 여섯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동국대APP 14기 워크숍이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됐다(앞줄 여섯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지난 1~2일 양일에 걸쳐 동국대 APP( Aesthetic & Produce beautiful hair Program for CEO)과정(주임교수;남궁영훈) 14기 워크숍이 충남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55명의 신입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1박 2일 스파체험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14기 원우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지며, 엘리트 그룹으로써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영감을 얻는 시간이기도 했다. 각기 다른 CEO들의 공동체 수준에 걸 맞는 강좌로 준비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하게 열렸다.

첫째 날인 1일 오전 9시. 비체팰리스 1층 그랜드 볼륨에서 본격적인 APP 제 14기 워크숍이 시작됐다. 첫 번째 강의는 고려대 김정현 교수의 ‘CEO들이여 카리스마를 가져라’로  공감의 폭을 넓혔으며, 이어 ‘CEO의 마인드 계발’을 주제로 한 민족시인 희담 오우열 선생의 강의와 굿마당이 이어졌다. 북과 채, 탁 트인 목청으로 원우들의 흥을 돋우고 마음을 열었으며, 개개인에게 전해주는 덕담 한마디는 원우들의 힘을 실어주는 에너지 원동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수영장과 노천탕에서 릴랙싱 타임을 갖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수영장과 노천탕에서 릴랙싱 타임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스파 체험시간은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몸을 녹녹하게 풀어주는 스파에 모여 앉은 원우들은 담소를 나누며 친분을 쌓기도 했고, 수영장과 노천탕에서는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릴랙싱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피로를 제대로 날린 원우들은 다시 그랜드 볼륨장에 모여 준비된 뷔페와 함께 APP의 밤, 캔미팅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처음 만나던 때 보다 더욱 돈독해진 14기 원우들은 아침 식사를 마치 뒤 체크아웃을 하고 보령 개화예술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화예술공원은 5만 5천여 평의 규모로 조성된 대단위 예술 종합단지로, 미술관과 화인음악당, 비림공원, 자연산채고, 허브랜드 등이 자리하고 있다. 허브랜드에서 많은 식물과 그 속에 어우러진 조각품, 향긋한 허브향이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

두 번째 코스는 부여 낙화암,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침략하자 백제의 3,000 궁녀가 백마강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14기 원우 일행은 이곳 고란사에서 약수 한잔씩으로 목을 축이고 공주로 향했다.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는 공주의 명물 밤 줍기 체험을 즐기며 우애는 더욱 돈독해졌다.

엘리트 조직의 명성다운 동국대학교 APP과정은 1박2일 스파체험을 소중한 과정의 출발 신호탄과 함께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워크숍이었다. 문의 02-2695-1612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