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혜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 좌장을 맡은 우창윤 의원)
이신혜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 좌장을 맡은 우창윤 의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이신혜 서울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이 주관한 ‘오늘 서울 괜찮았나요?’라는 제목의 정책엑스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우수정책사례(서울시 지방자치 우수사례발표)△장애인 정책(바우처택시제도 도입, 직접지불제 도입 방안)△을지로(생활임금법 경과 보고 등)△국민정책마켓(네트워크 플랫폼 및 국민정책마켓 소개)△대학생위원회(20대 정책) 등 총 8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정책엑스포 세션 중 장애인위원회 정책 제안에서는 우창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장애인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이 좌장을 맡았고, 이신혜 의원이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도입 방안의 가능성에 대해 제안을 했다.

이번 장애인위원회 세션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방안과 외국의 직접지불제 및 개인예산제가 서울형 제도로서의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신혜 의원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필요성과 욕구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강화를 위해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와 개인예산제도의 도입은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의원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아직까지는 매우 부족한 장애인 예산이 지속적으로 새롭게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당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입법 반영△학계·전문가 정책토론회를 통한 전문가·활동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확장 및 강화△서울시민·당원·직능단체와의 소통과 연대 확산△서울시당 소속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성공적 정책 홍보를 통한 정책 공유·공감대 형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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