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한강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콘서트
- 광진교 8번가에서 2.13(수)~14(목) 로맨틱한 ‘밸런타인 콘서트’ 열려
- 13(수) 18:00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의 공연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14)를 맞아 광진교 8번가에서 2.13(수)~14(목) 양일간 <밸런타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수)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의 밸런타인 콘서트를 18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TV와 CF 등을 통해서 귀에 익숙한 명곡인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휘슬러 송(The whistler’s song) ?플라잉(Flying) 등을 작곡하고 연주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다.
특히, 로맨틱 무드로 일관하는 스티브 바라캇 특유의 발라드 음악들은 2월의 밸런타인데이와 잘 어우러지는 곡들이다.

스티브 바라캇 밸런타인 콘서트신청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올린 응모자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커플을 선정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2.10(일) 정오까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의 ‘공연관람 신청’란에서 한강에 얽힌 로맨틱한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2.10(일)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목)에는 19시부터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선보이는「밸런타인데이 콘서트」가 열린다.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을 살려 로맨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친구와 함께 좋은 공연도 즐기고 이벤트도 즐겨보자. 신청은 홈페이지 통해 10일까지 하면 된다.

광진교 8번가는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전망대로 한강을 직접 바라보며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다.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되어있어, 한강을 내려다보는 아찔한 느낌도 광진교 8번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 또는 광진교 8번가(☏476-0722)로 하면 된다.
광진교 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에서 가장 낭만적인 명소 광진교 8번가에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