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중랑구가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 구 직원교육센터에서‘통합사례관리 실천을 위한 사례관리 모델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구청·동주민센터·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희망온돌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강점 관점 해결 중심 사례 관리’에 대해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가 2차례로 나눠 강의한다.

우선 지난 4일, 강점관점 해결 중심 접근의 기본원리와 실천원칙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3주 동안 기본원리와 실천원칙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적용해 보고,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궁금한 점과 사례의 접근, 개입, 종결, 사후 관리, 재개입 등의 내용으로 이달 25일 2차 교육을 하게 된다.

기존의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실무자의 역량을 심화 시킬 수 있도록 사례에 대해 경험을 발표, 공유하고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구는 올해 초 동주민센터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복지 마인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에서는 공공과 민간 실무자가 함께 교육에 참여해 사례를 바라보는 관점을 맞추고, 대상자를 위한 복지서비스가 중복과 누락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통합교육을 마련했다.

윤영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공과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랑구청 복지정책과(02-2094-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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