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강북구가 내달 1일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16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모집한다.

매 방학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구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생활까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스스로 학비 또는 용돈을 마련할 수 있어 경제적 자립심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신청대상은 2015년 12월 1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학생 중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제적생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 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접수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016년 1월 8일∼2월 4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근무내용은 행정보조, 현장 업무보조, 민원․행사 안내 등이다.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 일 35,150원이다.

구는 아르바이트생들의 희망, 전공, 자격여부, 부서특성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12월 17일 강북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예비인원 10명을 포함해 총 60명이며 이 중 10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대상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의 본인 또는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해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모집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북구 자치행정과(02-901-608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