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임직원 140여명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형지I&C 임직원 140여명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지난 4일 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에서는 형지I&C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이 있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10가구에 연탄 300장씩과 이불, 라면 등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15,000장과 이불, 라면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도봉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과 이불은 형지I&C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마련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올 겨울을 정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규 형지I&C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점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기 위해 도봉구와 MOU 체결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 준 형지

I&C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민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우성I&C는 품질제일주의와 고객감동 경영으로 예작(YEZAC), 본(BON) 등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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