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기업이 지속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규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인증제도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 18001)인증을 재획득했다.

OHSAS 18001는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의 증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는 국제인증제도로서 조직의 안전․보건 경영체제가 국제적 요건에 맞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심사는 서류심사와 사업소별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는 현장심사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다. 공단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안전보건 메뉴얼을 제작하고 관련 프로세스 등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난․시설안전관리 메뉴얼을 제작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재해율․작업손실율 감소로 인한 생산성 향상 △근로자 복지 개선 △시설물 위험관리 △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김종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 위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영의 모든 단계에서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겠다”며 “안전 관련 법규의 준수, 개선과 예방관리,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등을 통해 공단 및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보건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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