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시민밀착형 복지체계 및 노인 돌봄과 지원 등 서울시 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실 정책으로 가다듬고자 ‘2015년도 연구 성과 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서대문구 통일로 135 충정빌딩 8층)에서 열린 이번 연구 성과 보고회는 2015년 한해 진행했던 재단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재단 내 연구진과 시민, 전문가, 공무원, 현장 실무자 등이 함께 모여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세션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015년 사업운영방안 및 기준 제시(현명이) △지역복지력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기관 역할 정립 연구(윤희숙)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시초분석 보고서(서종녀) 등 민선 6기 서울시의 주요 복지정책으로 추진중인 시민밀착형 복지체계 관련 연구들이 발표됐다.

이어지는 2부 세션에서는 △서울시 재가노인 돌봄 서비스 체계 협력방안 연구(송인주) △요양시설 이용자 중심 돌봄 서비스 가이드라인(홍주희) △서울시 공공매체 고령친화 가이드라인 개발(정은하) 등 노인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연구 및 가이드라인 개발 결과 등이 발표됐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시민을 비롯한 현장 실무자,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필요한 정책으로 가다듬기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재단의 연구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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