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는 서울시 감사담당관에서 주관하여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은평구는 평가에 대비하여 연초부터 청렴실천결의대회, 전직원 대상 소규모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청렴기획보도, 청렴구내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해왔다.

감사 결과 및 업무추진비 공개 등 평가지표에 해당하는 실적들도 꾸준히 관리했다. 구민감사관 선정, 자치구 최초 직원근평공개, 공무원 행동강령의 개정 등은 은평구가 야심차게 추진한 강력한 반부패시책이다.

10월에는 평가지표 중 하나인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평가결과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은평구의 모든 노력이 서울시 청렴활동 인센티브 우수구 선정과 이에 대한 사업비 2,500만원 획득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은평구의 청렴함을 구민들께 한번 더 확인시켜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은평구’ 하면 당연히 ‘청렴’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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