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김우영 은평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 등과 산골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김우영 은평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 등과 산골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박원순 시장이 23일 오후 3시10분 민관협력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중 하나인 은평구 산골마을을 찾아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출입문‧창호 교체 등 집수리와 LED등 교체 작업에 직접 나섰다.

박 시장은 이어 세븐일레븐, 노루페인트, 루트에너지 등 기업과의 협력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에너지취약계층 집수리 등이 완료된 가구를 방문하는 한편, 산골마을 입구에 설치된 마을지도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 마을을 둘러보며 주민과 환담하는 중 기념 촬영에 임했다. (왼쪽 네번째 김우영 구청장, 여섯번째 이미경 국회의원. 맨 오른쪽 기노만 은평구의원, 그 옆 박용근 의원)
   
▲ 산골마을 지도 제막식 후 기념 촬영에 임했다. 맨 왼쪽부터 채근배 은평구의원, 이순자 서울시의원, 이미경 국회의원, 박원순 시장, 오른쪽 두번째 김우영 구청장0

한편 '에너지자립마을'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늘리고 에너지 절약으로 화석연료나 원자력 기반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으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면 시가 에너지공동체 활동, 태양광 설치, LED 조명 교체 등에 드는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8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실‧본부‧국‧사업소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800여 명과 함께 2015년 마지막 직원정례조례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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