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는 2월말까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집중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절기를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그동안 동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통장 임명, 직원1:1결연 케어서비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운영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위기가구 정기 발굴 조사 및 동절기 연료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을 조기에 발견, 생계비, 의료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구민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복지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예스코,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민간기관도 동참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 한다.

중랑구는“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민관협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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