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파출소가 지역주민 치안정책설명회를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역촌파출소가 지역주민 치안정책설명회를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경찰서 역촌파출소는 17일 역촌동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은평경찰의 치안정책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역촌파출소 지역주민 치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현장경찰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안전 활동 △가정폭력 피해자 적극 보호 등 은평경찰이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능별 주요 치안정책을 설명했으며, 당부사항으로는 올바른 112신고 요령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역말공원 심야 시간 비행청소년의 흡연과 소란, 응암역 3번 출구 앞 교통섬(파발로 공원) 노숙자의 음주 시비,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CCTV 확대 설치 등 지역치안에 대한 건의 청취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무기 역촌파출소장은 “이번 치안 설명회는 주민들로부터 지역 치안 관련 요구사항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찰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개인이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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