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 동안‘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민간안전단체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방화에 의해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광진구 능동로 120-1 소재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병원건물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이 있었다.

이 훈련은 구청과 건국대병원,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광진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감시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화재 발생을 가상한 훈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연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화재와 같은 재난은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하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부서를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해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구민들도 평소에 화재가 발생위험이 높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도 적극 참여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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