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전경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대문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100세 시대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위한 ‘2016년 동대문구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했으며 관내 어르신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동대문구여성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평소 올바른 언행으로 본보기가 되고, 특히 어진 어르신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평양예술단의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외로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웃이 함께 한다는 의식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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