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5일 제4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재)순복음선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이 주관하는 이번 선교대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여의도지방회, 영목회의 후원 속에 61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하며 세계선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일찍부터 세계선교의 꿈을 품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해마다 개최하기 시작한 선교대회는 어느덧 42회를 맞이하게 됐다.

금년 선교대회는 ‘겸손의 선교! 성령과 함께!’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재)순복음선교회 총재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를 주 강사로 그 막을 올릴 예정이다. 선교대회는 △원주민 선교사들의 선교 사역 보고 △선교특집 영상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목사의 설교와 권면 △제목기도 △원주민 선교사 찬양팀의 특송 △선교사 감사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는 ‘전체 선교사 수련회’가 영산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박 3일의 수련회는 선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선교사 수련회가 끝나는 27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본교회로 이동하여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7시간 철야 기도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27일 저녁 8시 4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열리는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는 선교대회의 백미로 1부 예배가 드려진 후 진행되는 2부 순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하나되어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다.

이번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는 1부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2부 중보 기도시간에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상징하는 순서로 진행되어 에베소 교회 – 서머나 교회 – 버가모 교회 – 두아리라 교회 – 사데 교회 – 빌라델피아 교회 – 라오디게아 교회의 의미를 담아 각각의 의미가 선교를 위한 기도로 연결되게 준비되었다. 또한 각 주제별 기도 사이에는 선교사들의 지역보고 및 간증과 찬양, 선교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에서는 ‘순복음 선교전략 2025’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민 목회자를 대상으로 총회 임원들을 초청, 이영훈 목사의 선교정책을 공유하고 지금까지의 현장 사역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발전적인 차세대 순복음 교민선교를 논의하는 ‘제2회 순복음 시니어 포럼’이 내달 1~2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선교 사역 영역, 선교 구조 영역에 대한 발제와 다양한 주제에 관련된 소그룹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5년에는 순복음 시니어 원주민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제1회 순복음 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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