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면남초등학교 도서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및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영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관된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여러모로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가 이처럼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든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구체화 시켜 나갈 수 있는 꿈의 궁전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백진 의원은 “서울면남초등학교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학습능력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면학분위기를 만들어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의 백년대계로 어린이들에게 귀감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특별교육지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루어진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1월 29일까지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도서관 내부 바닥면과 출입문을 교체하고 도서관 내부 도색 및 인테리어 작업을 마쳤다.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내부시설은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용적으로 꾸몄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서울면남초등학교는 2007년과 2014·2015년에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았으며 3월 현재 도서 21,499권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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