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오복쌈 만들기 체험에 앞서 잠시 예쁜 표정을 지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어린아이들이 오복쌈 만들기 체험에 앞서 잠시 예쁜 표정을 지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응암2동 미성어린이집(원장 송연희)을 방문해 영·유아 오감 자극 활동의 일환으로 ‘알록달록 오복쌈 만들기 체험’ 교실을 열었다. 대상은 만 2세반 어린이 6명.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화지 영양사의 지도로 어린아이들에게 선보인 음식은 오복쌈으로, 라이스페이퍼, 방울토마토, 우엉조림, 오이, 닭가슴살, 노란 파프리카, 옥수수, 흑임자 소스를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이다..

이화지 영양사는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의 종류 및 의미에 대하여 소개하고, 우리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색깔별 식품에 대하여 학습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특징이 담긴 카드를 활용하여 설명을 하는 등 어린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복쌈을 처음 접하는 천진한 어린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잔뜩 어려있다.

어린아이들이 오복쌈 만들기 체험에 앞서 잠시 예쁜 표정을 지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어린아이들이 오복쌈 만들기 체험에 앞서 잠시 예쁜 표정을 지었다        김수연 기자 사진
만 2세 어린이들이 영양사의 설명을 들으며 오복쌈을 만들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만 2세 어린이들이 영양사의 설명을 들으며 오복쌈을 만들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은평구 관내 회원 어린이집, 유치원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을 위하여 어린이 영양 위생 교육 및 조리사, 교사, 원장 대상 교육, 컨설팅을 실시 하는 등 영유아 시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집중력도 키워주고 색채의 감각을 익혀줌으로서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다”면서 “아이들에게는 생애 처음 접하는 음식인 탓에 그에 따른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에 개소하여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영양관리 및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원 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인위생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방법 중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위생’에 관한 홍보 캠페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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