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림 당선자는 '소통과 화합 배려'로 12,000명 회원이 행복해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한미림 씨
한미림 당선자는 '소통과 화합 배려'로 12,000명 회원이 행복해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한미림 씨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제15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에 한미림 씨가 당선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지회는 지난 31일 수원시 호텔 캐슬에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지회장 이선심 씨와 경합을 벌여 123표 차로 이긴 한미림 씨를 제15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미림 씨는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찾아가는 경기도지회로서 회원들의 권익 옹호에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변화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지회가 되기 위해 지회장이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림 씨는 “특히 지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항상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회를 이끌어가겠다”며 “열악한 환경의 지부를 찾아가 자립 대책을 강구할 것인데, 예를 들어 기술교육을 하고 싶어도 비용이 없어 하지 못하는 지부의 경우는 기술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33개 시지부에 12,000여명의 회원들로 전국 최대 규모의 지회이며 중앙회의 행정 및 중앙회장 선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핵심 전략 지역이다.

한미림 씨는 건국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현재 분당에서 ‘헤어 큐비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미용대회인 헤어월드 ‘Day&Evening 부문’의 그랑프리 수상을 비롯해 개인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는 최고의 미용기능장으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 분당지구 지부장과 경기도 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헤어월드의 국제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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