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1동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서대문구 남가좌1동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서대문구는 남가좌1동 주민센터, 가재울초등학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지역사회에 함께 공헌하기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6일 오후 남가좌1동 주민센터 내 커뮤니티실에서 이들 세 기관이 ‘2016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아동, 청소년 등의 교육 및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축제와 문화공연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지원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소모임 지원 및 의제 발굴 △평생학습 시스템구축 및 교육과정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남가좌1동 주민센터는 가재울초등학교와 방과후 마을학교, 토요동마을학교, 틈새계층지원 등을, 가재울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와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의제발굴과 마을사업을 진행한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과는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을 함께 추진한다. 또 무용·무예·실용음악·공연예술학과 지도교수와 예체능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재울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방과후 교육을 육성,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마을 안에서 함께 화합하며 어린이를 돌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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