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동대문구는 22일 다사랑 행복센터 10층 강당에서 동대문구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오)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입주한 다사랑 행복센터(동대문구 청계천로 521)는 2013년 3월 착공해 올해 3월 31일 준공을 마쳤다. 다사랑 행복센터는 지하4층/지상10층 연면적 8,160㎡ 규모로 장애인복지관 뿐 아니라 △다문화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서 동대문구 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사랑 행복센터 건물 지하1층~지상3층 및 10층 강당에 입주해 장애아동 재활치료, 장애인 활동보조, 직업재활 훈련, 정보화 교육, 의료 재활,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펼치며,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에서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위탁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관 건립이 무사히 마무리돼 뿌듯하다”면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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