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와 관악구의 결승전 경기장면
은평구와 관악구의 결승전 경기장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12일과 19일 양일 간 광진구 아차산 배수지 축구장 등에서 열린 ‘제1회 서울특별시 의장기 축구대회’에서 황금부(70대부)에 출전한 은평구축구연합회(회장 박노주) 산하 70대 은평구 원로축구단(단장 황의준)이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간 대항전으로 청년부와 황금부를 비롯한 5개부로 구분하여 부문별로 진행했다.

은평구 원로축구단은 황금부 결승전에서 동대문구와 영등포구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선전했지만 전후반 무승부를 이루어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월 12일 서울특별시 장수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또다시 일구어낸 값진 쾌거로 평가된다.

이번 시의장기 축구대회의 우승은 관악구가 준우승은 은평구가 차지하였으며, 공동 3위에는 영등포구와 송파구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개인상 부문에서는 은평구의 박윤희 선수가 최다득점상(4골)을, 김동호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여 기쁨을 더했다.

한편, 지난 19일 결선이 진행된 광진구 아차산 배수지 축구장에 김우영 구청장과 김미경 서울시의원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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