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은평구가 내달 1일 김우영 은평구청장 민선6기 취임2주년 기념 문학토크콘서트를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개최한다.

은평구는 올해를 ‘문화융성의 해’로 표방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문학의 역사, 은평’을 주제로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학토크콘서트 1부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이하여 구민들의 궁금해 하는 청년일자리, 도시재생사업, 여름철 주민안전 사업 등 중요한 구정현안과 앞으로의 구정비전에 대해 구민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에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시인 최영미씨를 초빙하여 문학과 인생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형문화재 국악인 강권순씨와 아트팝 가수 전경옥씨가 출연해 최영미 시인의 시(詩)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와 ‘선운사에서’를 가사로 노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6기의 구정철학과 비전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문학이 우리 삶에 주는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에서는 본 콘서트를 녹화하여 7월 초에 케이블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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