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실버복지센터가 '효사랑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가 '효사랑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이달 26일~27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효사랑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는 지역사회 청소년 및 어르신 약 60명이 참여해 첫날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소양교육(자원봉사교육, 다례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인근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 안마봉사 및 환경미화, 팥빙수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둘째날에는 1‧3세대 통합활동인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하여 사회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일시적인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경회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성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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