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동구는 올해 7월부터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기업사회 공헌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통해 지역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성수동에서 영화 영상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유유코리아와 ㈜씨네허브는 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동참하여 구에서 추천한 저소득 아동 10여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무선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스마트스쿨 집선망 사업에 참여하는 ㈜애플씨도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유유코리아, ㈜씨네허브, ㈜애플씨 등 기업의 저소득 아동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사회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업 나눔으로 지역 사회가 행복해지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다양한 취약 계층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유대감이 증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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