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인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대표로 활동할 20여명의 봉사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 후원으로 올해 14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180명의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바다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변에서 배출되는 PET병, 음식물, 종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피서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추후 수거한 쓰레기를 집계하여 해변의 쓰레기 발생량과 유형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래조각가 최지훈씨의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모래 조각 작품 전시,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에 꽃씨를 심어 나눠주는 친환경 꽃씨 나눔 행사, 다 마신 생수병을 골인시키면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는 바다사랑 보틀슛 행사, 어린이 피서객을 위한 바다사랑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준비 중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바다사랑 캠페인이 봉사원들 모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최측과 참가자들 모두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뜻깊은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1998년 시작된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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