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협의회 간담회 모습. 왼쪽 김우영 은평구청장, 오른쪽 가운데 배충일 부회장(동광어패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회적경제 협의회 간담회 모습. 왼쪽 김우영 은평구청장, 오른쪽 가운데 배충일 부회장(동광어패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인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와 지난 19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협의회 4기 임원진들과 함께 △관내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기업간 상호 협력 및 지원체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우영 구청장은 현재 은평구가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하여 시행 중인 여러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재래시장 등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향수를 자극하는 음식, 구두 장인 등 좋은 아이템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장터(야시장)를 협의회가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마련하고 은평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경제논리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경제를 통해 고용문제 등에 유연히 대처해 나가며 살기 좋은 은평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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