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구청장이 무더위 쉼터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우영 구청장이 무더위 쉼터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자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격려에 나섰다.

은평구 무더위 쉼터는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호대책 일환으로 경로당, 노인복지관, 새마을금고, 동주민센터 등 14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평상시 일반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연장 쉼터를 지정(30개소)하여 평일, 주말, 휴일 등에도 오후 9시까지 운영 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21일부터 연장쉼터인 관내 충암경로당 등 9개소를 방문하여 취약계층보호, 냉방기 가동 여부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진관동 주민센터는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독거어르신의 안부확인을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진관동 독거어르신 56세대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북한산 주변 세대를 필두로 지난 24일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직접 방문해 강원도 옥계면에서 공수한 감자(10kg)와 생필품 등을 각 세대에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혹서기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농산물 전달사업은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진관동 5개 직능단체가 직접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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