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서명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서명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서명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학대 이슈제기를 통해 여론형성 및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행동하는 어른들의 참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각계인사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서명 릴레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서명에 동참하면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의 근절을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한다”고 아동학대 근절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우리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상호 관심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차기 서명 참여자로는 언론에 잘 알려진 나영이 사건과 인천계모사건을 수행했던 이명숙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을 지목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전국 35개 자치단체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모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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