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7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한다.

에너지생산 절약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모색하고 그 필요성과 지속 가능성, 협의체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될 프로그램은 △식전체험활동인 ‘자전거 발전기로 휴대폰 충전, 믹서기로 주스 만들기’ △박기수 에너지 평가사의‘주거환경 에너지 효율 개선방안’ 강연 △참가자들의 ‘우리가족이 살고 싶은 에너지를 만드는 우리 집 모형 만들기’체험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관련 전문가 특강, 에너지 생산절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이웃, 친구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그간의 딱딱했던 워크숍과는 다르게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참여하여 에너지 생산과 절약에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구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는 에너지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통해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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