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오전 망우역과 홈플러스 상봉점에서, 학생 봉사 동아리인 ‘청소년 서포터즈’ 회원 60여명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서포터즈’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봉사동아리로 송곡고·송곡여고 학생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캠페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받았다.
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O/X 퀴즈와 보드판을 활용한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요령 대한 홍보를 실시하며, 당일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 선물이 주어졌다.
장중환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02-3422-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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