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 나눔 기금』전달
서초구청 세무2과 직원들, 토요벼룩시장에서 기금마련 바자회 열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세무2과 직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 2(토) 사당역 복개천 서초 토요문화벼룩시장에서 ‘사랑과 행복 나눔 기금’마련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은 세무2과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6박스, 신발 2박스, 가방 2박스, 치약세트, 수건건조대, 냄비, 차 스푼 세트 등으로 다양했다.

이날 자원봉사로 나선 세무2과 직원들은 벼룩시장을 찾은 관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한 물품을 판매했다.

세무2과 이영관 과장은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입금을 기부할 곳을 찾던 중, 다니엘 복지원으로부터 불경기로 인해 기부물품이 줄어 아이들의 간식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이에 세무2과 직원 일동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사랑과 행복 나눔 기금’전액을 과자, 음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교환해 지난 2. 5(화) 서초구 내곡동 소재 다니엘 복지원에 전액 기부했다.

서초구 세무2과 직원 일동은 “설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뜻 깊은 모금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내 복지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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