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행복나눔 시식행사
교촌에프앤비 행복나눔 시식행사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25일 장애인복지시설 ‘동천의집’에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촌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동천의집’에 방문해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시설 이용인과 직원 100여 명에게 교촌 살살치킨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샐러드와 음료 등을 나누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교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교촌치킨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치킨을 조리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촌에프앤비㈜ 유진태 대리는 “폭염으로 인해 지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며 “교촌 임직원으로서 여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특히 행복나눔 시식행사는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식품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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