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찬 선교사가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사진
이경찬 선교사가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영산교회(담임 이종환 목사)가 28일(주일) 이경찬·김태헌 선교사를 초청해 말씀을 전하는 특별한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이경찬·김태헌 선교사는 영산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로 각각 불가리아와 일본에서 선교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경찬(불가리아)선교사는 주일 오전예배에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 선교사는 ‘출애굽기 전체구조도’를 통해 △보고, 듣고, 알고(1-2장) △내려가서(3-11장) △건져내고(12장) △인도하여(13-24장) △데려가려 하노라(25-40장)로 구분해 인생의 5과정을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 일본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태헌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 사진
   
▲ 문태호 선교사의 색소폰 연주 장면.(사진 왼쪽 이종환 영산교회 담임)     서울복지신문 사진

이어 오후예배는 김태헌(일본) 선교사가 ‘하나님의 섭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선교사는 “이해되지도 않고 도무지 알 수 없는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다”며 “지금의 고난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서 잠잠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예배에는 또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니카라과 현지에서 10여년째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문태호 선교사를 초청, 색소폰 연주와 간증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문 선교사는 “있는 바에 족하게 여기고, 감사생활을 쉬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경찬·김태헌 선교사는 영산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부 말씀에서도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주님의 뜻을 품고, 건강한 청년기를 빛의 자녀로 성장할 것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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