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는 임시회 폐회 후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광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은평구의회는 임시회 폐회 후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광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 의원 16명은 7일 제242회 임시회 폐회 후 불광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및 주변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 직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속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은평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대표적인 장소를 탐방해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지내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의원들은 불광천을 도보로 걸으면서 운동기구와 음악분수대 점검, 불광천 수질 정화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동시에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시설 이용 주민들과 담소의 시간을 통해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도 했다.

성흠제 의장(가운데)이 의원들과 불광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맨 왼쪽 박등규 의원, 맨 오른쪽 정병호 의원)
성흠제 의장(가운데)이 의원들과 불광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맨 왼쪽 박등규 의원, 맨 오른쪽 정병호 의원)

은평구의회 성흠제 의장은 "은평구민이 제일 많이 찾는 명소인 불광천을 깨끗이 가꾸고 안전사고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피고자 현장으로 나왔다"며 "봉사활동으로 현장을 살피고 문제를 파악해서 작고 사소한 불편을 개선해서 불광천 이용 구민들의 만족과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의회는 매분기 은평구 관내 장애 및 복지 시설 등을 방문 봉사하면서 은평지역의 민심을 살피고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점과 예산 문제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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