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합창단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장로합창단 공연 모습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초교파 장로 합창단인 (사)솔리데오 후원의 밤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솔리데오는 ‘오직 주님’이란 뜻으로, 2008년 1월 8일 주님만을 바라보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자는 취지에서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창단됐다. 현재 90여개 교회의 장로 140여명이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창립은 2013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2014년 5월 서울시 문화체육부를 통해 설립인가를 받았다. 법인 아래 장로합창단 외에 콰이어차임, 여성합창단, 남성중창팀 등도 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강철순 상임이사의 사회로, 이준 전 국방부장관의 기도와 박옥자 이사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황인자 교수의 ‘거룩하신 우리 주’ 찬양으로 이어졌다. 말씀은 김국도 서울 임마누엘 원로목사가 ‘우리를 기억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정성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 후원의 밤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 맨 왼쪽 사회를 맡은 강철순 상임이사, 왼쪽 4번째 진행을 맡은 황인경 부이사장, 그 옆 나경원 의원, 오른쪽 3번째 정성길 이사장)        김수연 기자 사진
   
▲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에 임한 후원이사들    김수연 기자 사진

2부 후원의 밤은 황인경 부이사장의 사회로 정성길 법인이사장이 인사하고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 강철순 상임이사가 법인현황보고와 함께 정성길 이사장이 명예이사 및 후원이사 대한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석성환 음악 감독의 지휘로 △여성합창단 △남성중창단 △콰이어차임 △장로합창단 등 4팀이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공연을 펼쳤다.

솔리데오는 지난해 7월 미국 동서부지역에서 제4회 솔리데오 해외연주회를 가졌고, 올해 11월에는 솔리데오 베트남 및 캄보디아 선교찬양을 앞두고 있다. 제5회 솔리데오 정기연주회도 11월에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11월 1일에는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연주홀에서 ‘법인 창립 2주년 기념 아프리카 차드 사랑의 우물파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성길 이사장은 “찬양사역의 입체화 및 다양화를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사단법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찬양 컨텐츠 사업의 전개를 비롯해 어린이 합창단 및 혼성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설립해 찬양사역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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