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아카데미 진행 모습
주민자치 아카데미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는 지역공동체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단합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지역 내 16개동 4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6개동 4개 권역을 직접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마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4일 1권역(면목3·8동, 면목4동, 면목7동, 망우3동)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3권역(중화1동, 중화1동, 묵1동, 묵2동)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9일 2권역(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과 오는 11월 1일 4권역(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 신내2동)의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은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된 ‘똑똑 도서관’의 마을활동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실시되며, 김승수 관장이 파주시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을 하며 체험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의 변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까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자치 역량을 향상시키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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