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이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치킨200마리를 기부했다
네네치킨이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치킨200마리를 기부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 2016 KBO 정규 시즌 동안 적립한 치킨 200마리를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계’는 NC다이노스가 마산 홈구장에서 홈런을 친 숫자만큼 치킨을 적립해 경남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 해 4년째를 맞았다. 마산 구장에 마련된 ‘네네 홈런존’에 공이 떨어지면 치킨 20마리, 그 외 지점에 떨어지면 10마리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올해는 테임즈, 박석민 선수의 활약으로 총 200마리의 치킨이 모였다.

적립된 치킨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는 ‘인애나눔사랑대축제’에 전달됐다.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기금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나눔장터 등이 열렸다. 네네치킨은 이곳 먹거리 장터에 프라이드 치킨을 100마리씩 이틀에 걸쳐 전달했다. 치킨 판매수익금은 해당 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 리틀 야구단 ‘주니어 다이노스’의 스프링 챔피언십을 후원, 선수단에 치킨 130마리와 시식권을 전달하는 등NC다이노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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