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아름다운가게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진수 원장 외 일산백병원 관계자들과 이순철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 과장, 박종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바자회를 위해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쌀 등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로 전달하였다. 바자회 수익금은 일산서구 지역 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용품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의 공공적 의무를 실천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아름다운가게와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같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일산백병원과 아름다운가게의 협력이 정례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백병원 간호부에서는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혈압 및 혈당체크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은 보육원 퇴소아동 자립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하였다.

이처럼 일산백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올해 10월부터 프로농구팀 고양오리온스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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