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동국대APP추계체육대회에 앞서 동문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2016년 동국대APP추계체육대회에 앞서 동문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APP(주임교수 남궁영훈)총동문회 추계체육대회가 22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개최됐다.

동국대APP총동문회 주최, 동국대 APP 선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규승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최기홍 명예회장, 주기수 산악회장, 김대식 고문, 송상용 고문 등 회장단과 제1~16기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규승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과 본교 캠퍼스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부와 관계없이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기홍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1기)의 축사가 진행됐다.

   
▲ 사진 왼쪽부터 주기수 대회장, 송상용 고문, 최기홍 명예회장, 박규승 총동문회장, 이동섭 국회의원, 남궁영훈 주임교수, 김대식 고문
   
▲ 맨 마지막에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는 16기 동문들을 선배 기수들이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 족구대회에서 상대편을 향해 슈팅을 하고 있는 활기찬 모습에 박수갈채가 터졌다
   
▲ 김형수 부회장(3기)이 종합우승기를 받고 기념 촬영했다. (왼쪽부터 박규승 총동문회장, 김형수 부회장, 주기수 대회장, 남궁영훈 주임교수)
   
▲ 체육대회장에서 포즈를 취한 송시아(6기) 박갑도(15기)부부의 단란한 모습
   
▲ 6기생들이 한자리에서 기념 촬영에 임했다. (왼쪽부터 장경근, 정대석, 이동섭 의원, 오은주, 정송희. 남궁영훈 주임교수)

남궁영훈 주임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어젯밤을 꼬박 새우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박규승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동문 모두가 남산과 인접한 만해광장에서 남산의 정기를 흠뻑 받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품어 각자의 일터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난타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이어 본 행사로 족구와 줄다리기, 신발 날리기, OX퀴즈, 제기차기 등 다양한 대항전이 펼쳐졌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는 조별 종합 점수에 따라 시상하고 경품을 나눠주는 등 시종 즐거움 속에 진행됐다. 이날 단체전 우승은 13기가 차지했다.

체육대회를 마친 동문들은 “각 기수 별로 정성껏 준비한 어묵탕, 홍어무침, 파전 등 별미음식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일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더욱이 행운권 추첨 등으로 각종 상품을 보너스로 받게 돼 기쁨이 배가됐다”고 입을 모았다.

일심단결로 동국대APP의 화합과 기개를 높인 동문들이 줄다리기 모습     
일심단결로 동국대APP의 화합과 기개를 높인 동문들이 줄다리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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