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오산 세교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독도 골든벨’ 행사를 후원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뒷줄 오른쪽)와 독도 골든벨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교촌에프앤비㈜가 오산 세교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독도 골든벨’ 행사를 후원했다. 사진은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뒷줄 오른쪽)와 독도 골든벨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2일 오산 세교고등학교에서 열린 ‘2016 독도 골든벨’ 행사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오산문화원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오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다. 교촌은 독도 골든벨을 통해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후원했다. 1등 학생에게 부여되는 특전인 ‘독도 탐사’에 소요되는 비용(동반 1인)도 전액 지급한다. △독도지킴이상(1명), △동도상(2명), △서도상(3명), △이사부상(4명), △안용복상(5명) 등 총 15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무료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과 관람객들에게 교촌치킨의 인기메뉴인 허니콤보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독도 사진전, 스포츠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촌은 독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독도 골든벨’ 행사에도 1회 때부터 매년 후원 기업으로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제 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독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에 매년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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