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지원 일환인 가죽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회원들(사진 왼쪽 2번째 김효요 다다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휴식지원 일환인 가죽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회원들(사진 왼쪽 2번째 김효요 다다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묵)은 다다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효요)과 협약을 맺고 2016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중 하나인 장애인가정행복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가정행복향상사업은 장애인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동료상담, 전문가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부모교육, 아빠와 장애자녀 캠프, 부모휴식지원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과 욕구에 따라 진행된다.

동료 상담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고민거리에 대해 선배부모가 실제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은 각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해 심리치료·가족관계·문제행동지원·성교육·양육코칭 등 장애인가족이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의 상담을 제공한다.

사업의 바탕이 된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은평구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구의 예산으로 편성한다. 장애인가정행복향상사업은 지난 2015년 진행된 투표과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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