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는 24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은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70여명이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신고 되지 못한 노인 학대 피해 사례를 찾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9월 30일 노인복지명예지원의 활동과 다양한 노인인권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자치 단체 최초로 노인복지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지도원들과 함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 더 좋은 활동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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