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북구가 100세 시대 성북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성북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 - THE 나아GYM”을 개소했다.

월곡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THE 나아GYM’은 힐링, 여가·문화, 자율 세 분야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북구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간다는 계획이다.

‘THE 나아GYM’은 신체건강,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노인 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도 즐기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노인의 노인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링, 여가문화, 자율 세 분야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힐링프로그램은 건강나아짐(맞춤형 운동처방 / 기체조, 요가 등), 마음나아짐(정서치유 / 웃음치료, 음악치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가문화프로그램은 삶이나아짐(생활아트, 명상테라피 등), 자율프로그램은 함께나아짐(건강보조기구 대여, 시설이용 등) 등으로 구성했다.

THE 나아GYM의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맡는다.

성북구는 65세 노인인구가 6만4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중 약 14%를 자치하고 있으며 민선6기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효도성북-어르신 행복도시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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