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은 오마이걸을 공동 기용해 2017년 광고제작에 들어간다
네네치킨은 오마이걸을 공동 기용해 2017년 광고제작에 들어간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국민MC 유재석과 10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오마이걸을 공동 기용해 상큼 발랄한 2017년 광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지난 10월 유재석과 광고모델 계약을 갱신하고 지난 주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 2007년 네네치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유재석은 10여년간 각종 CF, 지면광고 등을 통해서 특유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선보이며 네네치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해 왔다.

네네치킨과 10년 연속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유재석씨
네네치킨과 10년 연속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유재석씨

네네치킨은 유재석과 더불어 2017년 새로운 광고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발탁해 유쾌하면서도 깜찍한 컨셉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9일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공동 작업한 음원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은 EXID 하니, 레드벨벳 슬기, 트와이스 지효ㆍ나연이 팬 인증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는 8인조 걸그룹이다.

유재석과 오마이걸은 CF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네치킨 모델 활동에 들어가며, 이들의 ‘환상의 케미’가 담긴 영상은 내년 초 온에어 될 예정이다.

네네치킨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광고모델을 자주 교체하는 외식업계에서 동일 모델을 10년 연속 기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재석의 올곧은 이미지와 오마이걸의 상큼함이 더해져 네네치킨이 지향하는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2009년, 2011년에도 유재석과 함께 걸그룹 티아라, 시크릿을 광고모델로 기용, 코믹한 광고를 송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