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가 6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간의 참여로,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나진구 중랑구청장과 김상철 한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26명과 실무협의체 23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 △2017년 중랑구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 심의, △2016년 운영 성과 보고,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회의 내용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당해 연도 사업 수행을 위한 10개 중점 추진 사업과 38개 세부 사업을 담은, ‘2017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의 심의와 8개 실무분과 및 행복나누리협의체 운영성과 보고 등으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을 토론한다.

또한,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인 이경온 강사를 초빙해, 전달 체계 개편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중랑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살기 좋은 따뜻한 중랑구를 만드는데 협의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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