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동섭 응암2동장,송지연 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 서삼순 주민자치위원, 성흠제 의장,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 권애자 선덕어린이집 원장, 와우랩유치원 정성욱 원장
사진 왼쪽부터 정동섭 응암2동장,송지연 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 서삼순 주민자치위원, 성흠제 의장,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 권애자 선덕어린이집 원장, 와우랩유치원 정성욱 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 성흠제 의장은 8일 은평구 응암2동주민센터 앞마당과 북카페에서 개최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바자회에 참석해 방문객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랑의 나눔을 함께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미성어린이집과 와우랩유치원, 선덕유치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회원,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직원 등 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동광어패럴에서 기증한 털모자 150여점을 비롯해 의류 및 생활용품, 어린이 장난감, 학용품 등 총 2,500여점의 기부물품이 판매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 떡볶이, 오뎅, 꽈배기, 팝콘, 우동도 인기를 끌었다.

성흠제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응암2동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미성어린이집 원아들과 어머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미성어린이집 원아들과 어머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