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방송인 김태호 씨가 지난 12월 23일 성남시 분당에 ‘소매랑한우곱창(야탑로105번길 12-1)’을 개업했다고 5일 밝혔다. 소곱창이랑 메밀이랑 의 줄임말로, 주 매뉴는 소곱창과 특양구이. 곱창전골도 일품이란 평이다.
김태호 씨는 다문화 가족 및 새터민 가정 등 소외된 저소득층 자녀 결혼식과 복지시설 등지에서 무료 사회를 보는 등 재능기부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씨는 “앞으로도 수익금의 일정부분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이든 그들이 밝은 웃음을 지을 때까지 비록 작은 힘이나마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태호 씨는 또 “남을 돕기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나 우선 맛으로 승부를 거는 한우곱창의 명소로 진면목을 다져가겠다”고 ‘소매랑한우곱창’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김 씨는 1991년 KBS 공채 8기로 데뷔해 방송리포터와 웃음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 및 KBS 희극인 극회 부회장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