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4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 활동 모습
구로4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구로구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7월부터 15개 전 동에서 본격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각 동주민센터가 나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찾동 시범동으로 선정돼 2015년 1월부터 사업을 실시한 구로2동은 지난해 3월부터 관내 1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동’ 홍보 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로1동은 직원들 모두에게 우리동네주무관 명함을 발급했다. 명함에는 ‘우리동네주무관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 상담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뜻이 있는 주민들의 참여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은 우리동네주무관 명함과 안내문을 전 세대(7,800세대)에 배부했다.

구로4동은 지난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남구로시장 광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우리동네 주무관, 복지플래너 등의 활용 내용을 담은 사진을 선보였다.

개봉1동은 지난 12월 13일 Beef600식당(경인로 281) 앞 광장에서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찾동’에 대해 소개했다.

구로5동은 지난 12월 28일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입구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했다.

가리봉동은 지난달부터 은행, 종교시설, 병원, 약국, 식당, 미용실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개봉3동은 지난 12월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직능단체, 65‧70세 도래 어르신가정, 복지대상자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봉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달 17일 가린열북카페 앞에서 ‘찾동’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찾동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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