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바위 북카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3번째 ㅈ정동섭 동장, 그 옆 김미애 주민자치위원장)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바위 북카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3번째 ㅈ정동섭 동장, 그 옆 김미애 주민자치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애)에서는 ‘매바위 북카페’ 수익금을 지난 3일 불우이웃돕기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 성금은 작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사업으로 1층에 주민누구나 이용가능한 ‘매바위 북카페’를 만들어 9월부터 커피와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이다.

김미애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바위 북카페가 개설된 후 자연스레 뜨개질 모임, 자수모임 등 주민 소모임이 만들어지면서 응암2동 주민들의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아직 수익금이 많지는 않지만 향후 메뉴를 다양화 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의 활용과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바위 북카페는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이 요일별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유부엌과 파티룸 등으로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대여료는 무료이다. 문의 응암2동 주민센터(02-35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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