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치매예방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성동구가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치매예방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이달 28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10기 치매예방지킴이를 모집한다.

치매예방지킴이 봉사단은 2008년 발족하여 1~9기(9년간) 170명이 수료하였고 현재 66명이 치매어르신을 도우며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매를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다.

성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2010년부터 활동 중인 박흥임씨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치매우수파트너로 선정돼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치매예방지킴이는 활동 영역에 따라 경증 치매어르신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음악, 미술, 회상, 작업, 원예치료) 운영을 지원하기도 하고, 치매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청소년 대상 기억친구 양성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우리 구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인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노인건강마사지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 총 12시간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기본자세, 치매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하여 교육을 이수한 후에 성동구의 행복한 노년을 지지하는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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